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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강간만 하며 살아온 스웨덴의 강간범 존 스발스테드 [John Svahlstedt] 얼론202021-02-23 09: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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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1월 15일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롬 예테보리의 하가 지구에서 23세 여성이 눈을 뜨자 복면을 뒤집어쓴 무장한 남성이 서있었다. 

 

남성은 영어로  "가만히 있어 너를 다치게 할 생각은 없으니까" 라고 말하더니 여성을 강간하였다.

강간을 끝내고나서는 복면의 남성은 여성을 향해 "창문을 닫아" 라고 말한 후 자리를 떴다.

 

여성은 즉각 경찰에 신고하여 상황을 설명했지만 경찰은 여성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후에 여성은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여성에게서 강간을 당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이 여성의 아파트를 조사해본 결과 누군가가 드라이버를 이용해 여성의 아파트 창문을 부순 것으로 밝혀진다. 

 

경찰은 늦게나마 조사를 시작하지만 범인을 체포하진 못했다.​

 

1974년 하가 지구에서 학교에서 자전거를 타고 아파트로 돌아온 24세 여성이 공부를 마치고 취침을 한다.

너무 더웠던지라 창문을 열고 잠에 들었는데 갑자기 복면을 쓴 남성이 나타나 ​

 

"조용히 해"​

 

라고 말하였고 여성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저항하지 않았다.

여성은 강간을 당했고 복면을 쓴 남성은 ​

 

"미안해 용서해줘"​

 

라고 말하더니 자리를 뜬다.​

 

다른 날에도 고센버그 경찰에 강간 피해 신고가 들어왔는데 그 범행은 위에서 말한 범행과 흡사했다.

그렇게 1973년부터 시작하여 약 2년간 주로 1층에 살고있던 독신여성들이 습격을 당했고 하가 지구는 패닉에 빠졌다.

1974년 10월 경찰에게 하가지구 강간사건의 범인에 관한 제보가 들어온다.

그리고 수사한지 얼마 안 되서 존 스발스테드라는 남자가 체포된다.

스발스테드는 약 2년간 16명의 여성을 강간했다는 것을 인정했다.

1975년 4월 스발스테드는 16건의 강간, 폭행, 절도등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1977년 석방된 스발스테드는 스톡홀름의 세델마름 지구로 이사를 간다.

그리고 1982년 여름부터 스발스테드는 다시 활동을 하기 시작했다.

세델마름 지구는 공포에 빠져 범행에 대한 전단지를 배포하고 창문을 닫으라고 재촉했는데도 강간사건은 계속해서 발생했다.

1층에 사는 여성들은 창문을 닫긴 했는데 2층에 사는 여성들이 창문을 닫지않아 밤에 창문이 열린 것을 확인한 스발스테드가 2층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이었다.

1년이 지난 1983년에 스발스테드는 체포되어 칼스텐 병원으로 보내지지만 정신과 진료를 거부한다.

스발스테드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6건의 강간, 자유 박탈, 사기등으로 유죄판결을 받는다.

판결을 받고 21일이 지난 뒤 스발스테드는 태국으로 달아난다.

스발스테드는 인터폴 수배자 명단에 오른다.

2년이 지난 1985년에 스발스테드는 스톡홀름 알란다 공항에서 체포됐다.

그렇게 다시 한번 칼스텐 병원에 입원하게된다.​

 

1987년 스발스테드는 병원을 퇴원했다.

퇴원한 스발스테드는 소렌루나 캠프장 근처에 정착하여 거기서 고양이를 기르며 생활한다.​

 

2013년 스발스테드는 14살 여성을 2010년부터 2012년까지 2년 이상 지속적으로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거 말고도 여러 건의 아동 강간, 아동 포르노 구매한 죄도 확인됐다.

 

4월 9일 스발스테드는 징역 4년을 선고받는다.

2015년 스발스테드는 가석방되었다.​

 

스발스테드는 기자와 인터뷰를 했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에

"원래대로 되돌아 갈 수 있다고 한다면 되돌리고 싶다. 그렇지만 난 후회하지 않는다. 그건 간단한 답이다. " 라고 대답한다.

 

출처 : https://blog.naver.com/hurucin/222252338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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