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자 제대 후에 배관공이었던 숀 넬슨은 1989년 파나마 침공 당시 큰 부상을 입고 상이군인이 되었지만 보상에 대하여
불만을 가져 여러 소송을 제기하다가 패소하자 실의에 빠져 1995년 미군 병기고에서 탱크를 훔쳐타서 거리를 질주했다! (다만 넬슨에 대하여
자세히 찾아보니 논란도 많은 듯...애꿎은 피해자만은 아니라는 것)
40 여대 차량을 박살내던 넬슨은 경찰들이 출동해 탱크에 붙어서 최루탄을 썼고 그 연기에 굴복해 문을 열고 나오다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때문에 미국에서도 논란이 거셌다. 항복하고 나오는 사람 왜 쏴죽이냐고... 그는 총도 없었다...물론 경찰은 그런 걸 몰랐다지만 적어도 넬슨이 전차를 걔속 움직이려 했기에 쐈다고.결국 경찰은 처벌같은 거 없었다.)즉사하지 않고 다죽어가는 상태로 끌려나온 모습으로 피토하는 것까지
카메라로 찍혀서 당시 욕 무진장 먹었다고 한다.. 그렇게 병원으로 가서 죽었다.
그런데 이 사건은 9년 뒤 킬도저 사건 때 교과서가 되고 만다...
http://www.etoland.co.kr/plugin/mobile/board.php?bo_table=etohumor02&wr_id=761921
링크에 나온 마빈 존 하메이어는 콘크리트를 부어서 불도저를 개조했다.. 화면처럼 경찰이 700발이 넘는 총알을 갈겨도 2시간 넘도록 질주
지역 경찰서, 법원.신문사. 자신을 망하게 한 공장을 그야말로 박살냈다...총으로는 도저히 못 잡아서 최루탄을 내부에 쏘려고 해도 그야말로 유리창도 안보이고 몇 겹으로 만들어 사격도 대비한 메인 카메라를 보고 불도저를 몰 수 있도록 만들고, 설령 가스가 들어가고 양압장치까지 만들어 갓가스를 밖으로 내보내게 했고 수백여발 총알까지 사격 총까지 준비한 만큼 경찰(그나마 경찰에게 위협사격만 했다.)도 막지 못해 미군이 아파치 헬리콥터가 대기했으나 떡 하니 소도시 한 가운데에서 이러니, 미사일로 쏘다간 더 큰 피해가 벌어질게 뻔해 보내지 못했다;;
하메이어는 위에 죽은 숀 넬슨을 참고해 아주 차를 개조했는데 논란이 있는 넬슨과 달리 지방의회에게 그야말로 억지로 땅을 빼앗긴 셈이
되어 아무 것도 잃을 게 없는 사람이 벌인 복수극이 되었고 자신은 스스로 총으로 자살했지만 엄청난 피해를 선물하고 갔다.
--미군은 왜 전차 관리도 못했냐 욕 처먹어야 했기에 결국 이 사고로 부숴진 차량 및 여러 피해에 대하여 상당수 보상을 해야했다.
하긴 총조차 없는 민간인이 미군 병기고로 와서 비록 포탄이 없다고 해도 움직일 수 있는 M60전차를 타고 차량 수십여대와 거리 소화전, 버스 정류장과 담벼락 등등을 부숴버리게 했으니;;
[출처] 킬도저 사건의 모티브가 된 탱크를 몰고 고속도로로 나온 범죄자|작성자 상실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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