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일 배틀'이라고
'비교적' 최근에 지어진 놀이기구중 하나인데
이 놀이기구가
밀폐된 공간에 바이킹처럼 사람들이 마주보고 앉아있으면 바이킹보단 약하지만, 앉아있는 바닥은 앞뒤로 움직이고 벽이랑 천장이 공포심 유발을 위해 마구 돌아가는 구조로 되어있단 말이야;;
그런데 내가 중3이었나?
학원 여자선생님이 이야기 해주더라고 어느 가족들이 에버랜드가서 그 '가고일 배틀'을 타기로 했데 그런데 엄마가 겁이 많으셨나봐 의자의 안전장치가 잠기기 전에 의자에서 일어나서
옆에 벽쪽에 붙었대 '가고일배틀'의 구조를 잘 모르셨던 거지 안전요원은 안에서 그런 일이 있는지도 모르고 스위치를 켜버렸어
(이 놀이기구 특성상 안전요원이랑 이용객들이 서로 볼수 없는 공간에 있거든)
바닥은 바이킹처럼 흔들리고 벽과 천장은 돌아가니 거기 서있던 엄마가 어떻게 되셨겠어 상상이 잘 안가면 믹서기를 상상하면 비슷 할거야 갈리고 찢기고 사방으로 이물질이 튀고....
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이 그 광경을 보고 마구 소리를 질렀지 안전요원이 사람들이 너무 소리를 질러서 이상하다 싶어 작동을 중지시켰을땐 이미 늦었더래 가족들 입장에선 눈앞에서
어머니의 처참한 모습을 보았을텐데 에버랜드측에선 언론안타고 돈으로 입막음 하려 했다고 하더라고...
[출처] 에버랜드에서 일어난 사건|작성자 체페슈 https://blog.naver.com/hurucin/14013726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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