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남성으로 성전환한 사실을 공개한 할리우드 스타 엘리엇 페이지(33)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트랜스젠더 커밍아웃 후 근황을 처음 공개했다.
지난 1일 페이지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성전환자임을 알리고, 앞으로 원래 이름인 ‘엘렌 페이지’가 아니라 ‘엘리엇 페이지’라고 불러 달라고 했다.
그는 “저를 부를 때 그(he)/그들(they)이라는 대명사를 사용해달라”며 “저는 제가 트랜스젠더이고 퀴어(성소수자)라는 것을 사랑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 2018년 동성 연인인 안무가 겸 댄서 엠마 포트너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성 정체성이 남성이라고 밝힌 바 있다.
페이지는 2007년 영화 ‘주노’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등에 노미네이트되며 이름을 알렸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과 ‘엑스맨’ 시리즈에서 주연배우로 활약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3&aid=00035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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