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비상소집 때는 충무김밥이 먹고 싶다며 야식 배달도 시켰다고 했습니다.
휴가를 쓰려면 간부 눈치에 음식 등을 상납해야 했다고 했습니다.
근무명령에는 '비번', 그러니까 쉬는 날인데 '야근'을 했다며 수당을 탔습니다.
또 분명히 '휴근날'인데 '일근', 근무한 것 처럼 돼 있습니다.
달력에는 있지도 않은 4월 31일, 이 날 또한 출근했다고 수당을 탔습니다.
누구 보다도 더 고생이 많은 직업군으로
매일 같이 땀 흘리며 노력하는 당신들의 노고를 알기에
많이 응원했습니다.
자신이 힘들게 걸어 왔던 길 후배들의 노고를 이해해 줄 수는 없을까요?
지금도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소방관님을 응원하며, 관습의 관성에 젖어
다른 소방관님들에게 욕보이지 않도록 옥에 티 께서 잘 마무리 해주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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