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신종 고래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신종 고래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발견된 신종 고래
미국 CNN 등 해외 언론의 9일 보도에 따르면 해양생물 보호단체인 씨 셰퍼드 환경보호단체와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에서 녹음된 미확인
음향신호를 감지한 뒤, 음파를 만들어내는 동물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지난달 17일 멕시코 샌 베니토 섬에서 160km 떨어진 지역에 서식하는 고래 3마리를 발견했으며, 수중 촬영 및 음파 분석 등의 작업을
통해 이들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신종 고래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지구상에 서식하거나 과거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실체를 찾을 수 없었던 페린부리고래(Perrin’s beaked whale)로 불리는
이빨부리고래를 찾아나섰는데, 이후 실제로 마주한 고래의 외형 및 독특한 음파 방향 신호 등을 보아 동일종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https://news.v.daum.net/v/2020121010310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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