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한국전쟁 명예훈장 수여자 얼론202022-07-05 18: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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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n.wikipedia.org/wiki/Jack_G._Hanson

 

 

1951년 5월 7일 새벽 3시

 

갑작스런 적의 공격에 전우 4명이 부상당하고, 사령부까지 위험한 상황에 놓였습니다

 

잭 핸슨 일병은 스스로 자원해서 후퇴하는 아군 뒤에 홀로 남아 기관총으로 그들을 엄호했습니다

 

후퇴했던 아군이 재정비 후 두 시간 뒤쯤 반격에 성공해 진지를 탈환했습니다

 

전우들은 잭 핸슨 일병의 시신을 발견했는데, 양손에 각각 권총과 피 묻은 대검을 들고 있었습니다

 

그의 근처엔 22명의 적이 쓰러져 있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harles_G._Abrell

 

찰스 G. 아브렐 (19세)

 

1951년 6월

 

전우들과 적 진지를 공격하던 찰스 아브렐

 

고지에서 쏟아지는 기관총 사격에 그와 소대원들은 발이 묶였습니다

찰스 아브렐은 앞장서서 적 진지로 향했고, 그 과정에서 두 번이나 총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진에 접근하는데 성공한 그는 폭약과 수류탄을 들고 적진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곧이어 큰 폭발이 일어나 찰스 아브렐은 근처의 적들과 함께 죽었습니다

 

그의 희생을 본 소대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진지를 향해 돌격했고, 그리고 결국 진지를 점령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David_B._Bleak

 

데이비드 B. 블릭 

 

1952년 6월

 

정찰대와 함께 중공군 진지를 정찰하던 데이비드 블릭

 

정찰 도중 중공군의 공격에 전우들이 부상당하자, 그는 적 참호로 뛰어들었습니다

 

적과 근접한 상태에서 데이비드 블릭은 당황하지 않고 중공군을 붙잡아 목을 부러트렸습니다

곧 이어 다른 중공군을 마주하게 되자 붙잡아 목을 짓눌러 죽였고, 세 번째로 마주친 적은 소지하고 있던 대검으로 찔렀습니다

 

상황이 정리되고 부상당한 전우를 후송하려던 순간 중공군의 수류탄이 옆에 있던 전우에게 떨어졌습니다

그는 지체하지 않고 자신의 몸으로 덮었고, 다행히 그와 전우는 크게 다치지 않았습니다 (불발탄?)

 

부상자들과 함께 아군 진지로 복귀하던 도중에 두 명의 중공군을 또 마주쳤고, 이번엔 머리를 부러트려 죽였습니다


 

1953년 10월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그에게 명예훈장을 수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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