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우니는 성게알이 아니다.
우니는 성게알이 아닌 산란을 하기 위한 생식소다.쉽게말하면 암컷은 난소,수컷은 정소로 불리는 곳인데,우니의 색을 통해 암수구별도 가능하다.
색이 옅으면 수컷,진하면 암컷이다
2.우리가 먹는 미더덕은 미더덕이 아니다.
우리가 흔히 미더덕으로 알고먹는 이건 미더덕이 아니라 오만둥이라는 유사종이다.
이게 진짜 미더덕인데,오만둥이가 미더덕보다 값이 더 싸서 보통 식당에선 미더덕 대신 오만둥이를 사용한다.향과 살,식감까지 모든면에서 미더덕이 훨씬 뛰어나다.
3.미더덕 안의 물은 그닥 좋은 물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미더덕을 깨물어 그 안의 물을 먹는것을 즐기는데 사실 그 물은 그닥 좋은 물이 아니다.미더덕 안에 있는 물은 바닷물과 미더덕의 체액이 섞인
물로 먹는다고 건강에 좋거나 이런거 1도 없다.걍 짠물이다.
4.우리가 먹는 홍합은 홍합이 아니다.
우리가 홍합으로 알고먹는건 사실 홍합이 아니라 유사종인 지중해 담치다.실제 홍합으로 불리는 참담치는 양식도 불가능하고 5~10m에 서식해 채집도 어려운 반면,
지중해 담치는 생명력과 번식력이 어마무시하고 양식도 쉬운 종이다.우리가 홍합으로 알고먹는 애들이 거의 다 얘들이다.
실제 홍합은 지중해 담치보다 훨씬 크고 살도 더 진한 붉은색을 띄며 지중해 담치와 달리 패각에 따개비등 각종 이물질들이 달려있다.
5.홍합을 먹다 죽을 수 있다.
홍합은 3~9월까지 마비성 패류독인 삭시토신을 지니고 있다.얘네가 직접 생산하는건 아니고 플랑크톤에서 나오는건데 홍합뿐만 아니라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삼는 모든 조개류들에게서 생길 수 있다.삭시톡신엔 설사성,마비성,신경성 독이 존재하는데 인간이 섭취하면 이 셋 중 증상이 나타난다.보통 설사독으로 끝나는게 대부분이지만 가끔 마비성,신경성독으로 이어져 사망하는 경우도 있으니 조심하자.
보통 양식산에선 거의 발견되지 않으나 가끔 독이 발생될 때도 있어 그땐 채취를 금지한다.익혀도 독은 없어지지 않으니 자연산 담치를 먹을 땐 항상 조심하자.
출처:밤놀닷컴:: - 우리가 먹는 각종 해산물들의 충격 진실 https://bamnol.com/?mid=history&document_srl=3541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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