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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만원짜리 차가 출고 5분 만에 박살… 제네시스2021-11-09 09: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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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차를 출고하자마자 큰 사고를 당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차량 출고한지 5분도 안돼서 차가 박살이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어떻게 해야할지 자문을 좀 구하고자 이렇게 글쓴다"며 "차량을 사업소에서 가지고 나온지 5분도 안돼서 1km 딱 주행하고 정차하고 있는데 엄청난 굉음과 함께 측면을 그대로 들이 받쳤다"고 설명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차량은 사고로 옆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진 모습이었다.

 

그는 "가해차량 운전자는 브레이크인 줄 알고 악셀을 밟았다고 했다"면서 가해차량 100% 과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가해차량 보험사 측 요청에 따라 정식 사업소에 차량을 인도시켰다는 A씨는 수리 견적이 1700만원 가량만 나왔다고 토로했다.

 

A씨는 "상대 보험사 측에서 견적을 낮게 잡아달라고 요청한건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며 "결과적으론 전손처리가 불가능 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대 보험사 측에는 내 차량 가액이 5000만~6000만원 가량에 잡혀있는 상태고 전손처리는 차량 가액의 50% 이상이 수리비로 청구돼야만 진행 가능하다고 한다"며 "상대측 보험사에서 제시한 내용은 수리비 ,미수선 처리금, 감가상각 보상금, 선팅과 유리막 재시공 비용을 더해 2500만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차량 구매 비용이 약 7200만원 가량인데, 파손된 상태의 차량을 보험사 측에서 3700만원에 매입하겠다고 한다. 이 모양이 된 차량을 고쳐서 탈 수 있을까?"라고 씁쓸해 했다.

 

이같은 글에 누리꾼들은 "와 5분 만에 할 말을 잃었다" "최대한 많이 보상 받으시길 기원한다" "정말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667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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