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에서 이동형 공중체험시설인 짚트랙을 타고 하강하던 중 철제 레일이 끊어져 30대 여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30분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모 리조트에서 짚트랙을 체험 중이던 30대 초반
여성 A씨가 5m 높이에서 추락했다.
A씨는 이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을 잃었고 심정지 상태로 닥터헬기를 타고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관리·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해 8월 전남 고흥군이 30억원을 들여 조성한 해상 짚트랙이 운영 한 달 만에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출처 :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31&aid=000063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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