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동 루리웹 사건은 한 루리웹 유저가 무한도전에서 하하의 서울 보광동 집 흉가 체험 이야기를 들은후 그 집으로 흉가체험을 하러가서 여러장의 사진을 찍은후 루리웹 괴담갤 게시판에 그 문제의 사진을 올리고 난후 많은 사람들이 이상한 일들을 경험하게 된다
사진 속 나무에는 선명하게 찍힌 핏자국이 찍혀있었다
이에 댓글에는 주작이 아니냐며 따졌고 해당 글쓴이는 "사진을 찍을때 아무것도 없었다 주작이 아니다"라며 주장했다
그런데 이 사진을 본 사람들이 가위에 눌렀다며 호소를 했고 심지어 글쓴이 마저 하하가 말하던 꼬마귀신이 나타났다며 글을 썼다
이 일은 한 두명이 아니고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같은 증상을 겪었다 그래서 글쓴이는 그 게시물을 삭제했다고 한다
현재 그 보광도 흉가 집은 허물고 놀이터로 바뀠다고 한다
그런데 정말 이곳은 터가 안좋았는지 과거 어느 한 제보자의 의하면 대낮에도 그 집은 누가 소끈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서늘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서울 보광동 흉가 주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장문로45라길 8-12 (보광동 9-78)다 2007년 철거가 되었고 놀이터로 바뀌었다고 한다
몇년후 이 문제의 글의 주인공인 글쓴이 후기(간략)
100명이 그 사진을 보고 가위를 눌렀다는 말을 거짓인것 같다
하지만 사진을 공유했던 사람이 10명이 되니 그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를 했을지도 모른다
그 보광동 흉가 집을 가게된 이유는 내가 운영했던 오컬트 카페는 흉가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주말마다 만나서 같이 흉가를 갔다 늘봄가든, 곤지암 정신병원 등 유명한 왠만한 곳은 다 갔다 흉가를 가는 방식은 이렇다
가고 싶은 흉가를 찾아가서 외관 사진을 찍은뒤 게시판에 '몇시 어디앞에 모여서 출발 회비는 얼마 끝나고 회식' 이렇게 올린다
당시 회원수는 100명이였지만 정작 오는 사람들은 3~4명에 불과했다
저 또한 무한도전을 보고 하하가 말했던 보광동 흉가 집을 가기위해선 사진이 필요했다
스큐터를 타고 그 흉가를 찾아갔다
도착 후 사진을 찍기 했다 그날 따라 날이 흐렸던것 같다
사진을 다 찍고 나서 알바를 하러 피시방으로 갔다
그렇게 알바를 하고 있었는데 같이 일하는 형이 밖에 비가 온다며 오토바이를 옮기라고 말했다
옮기는 도중 흉가에서 촬영했던 사진이 생각이 나서 디카를 꺼내서 손님이 많이 빠지는 새벽시간에 USB를 연결해서 사진을 봤다
사진은 총 20장이였는데 단 한장의 사진만 빼고 나머지 사진들은 어린아이가 물감으로 손장난친듯이 색이 번져있었다
그런데 그 문제의 사진만이 멀쩡했다
그 사진은 나무에 피가 흐르고 있던 사진이었다
그 다음날 알바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씻고 잠을 잘려고 하는데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제작진들에게 연락이 왔는데 사진을 분석해보니 합성이 아니다라는 얘기였다
그리고 그때부터 2주동안 잠을 제대로 못잤다 살기 싫은정도로 매일 가위에 시달렸다
그 귀신의 형태는 옷을 입지않았고 머리카락도 없고 몸이 검은색이었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는 구별이 가지는 않았지만 성인여자 같았다
특히 눈이 무서웠는데 온통 흰자였고 눈동자는 물 묻은 종이에 컴퓨터용 사인팬으로 콕 찍으면 번지는 그런 눈동자였다
그리곤 나를 괴롭혔다
제 팔을 붙잡고 "왜! 왜! 왜! 왜!" 이렇게 말을 하면서 몸을 흔들렀다
나중에는 이골이 나서 무섭운거보다는 그냥 차라리 죽이던지 아니면 어떻게 해주길 바랬다
지금은 8년이란 시간이 흘러서 이렇게 웃으면서 글을 쓰지만 그때는 정말 죽고 싶었다
그리고 어떻게 그 위기를 벗어냤냐면 서울 살이를 정리 하고 고향에 큰절에 들어가서 4개월정도 있었고 바로 군입대를 했다
절에 있는동안 청소를 하고 스님들하고 같이 등산을 하면서 견녀냈는데 신기하게도 절에서 가위를 눌리지 않았다
사진은 공유하고 싶지만 또 무슨일이 생길것 같아서 하고 싶지는 않다....
출처 : https://topicis.tistory.com/247?category=877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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