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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 1 아트732021-06-03 12: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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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갔다 오는 길에 전화가 한 통 와서 받았는데…

 

 

 

이상한 사람이 뭐라고 하는지도 들을수없게 작은소리로 중얼거리더라고요

 

 

 

저는 듣기만 하고 끊어버렸어요.

 

 

 

한 마디도 안 했죠.

 

 

 

다음날, 그 번호로 다시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

 

 

 

"왜 아무 말씀 않으시는 건가요?"

 

 

 

"..."

 

 

 

저는 장난전화인 줄 알고 끊어버렸죠.

 

 

 

또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제가 먼저 입을 열었죠.

 

 

 

" 여보세.. "

 

 

 

" 예? "

 

 

 

" 여보세요? "

 

" 뭐라고요? "

 

 

 

" 여보세요? "

 

 

 

" 예? 뭐라고요? "

 

 

 

" .. "

 

 

 

" 안 들려요. 뭐라고요? "

 

 

 

저는 그냥 전화를 끊었죠.

 

 

 

그저께에는 오후 11시, 어제는 오전 12시, 오늘은 오전 12시 30분에 전화가 왔죠

 

 

 

집에 가보니 어머니가 울고 계셨어요

 

 

 

집에 있는 수화기를 들고요

 

 

 

저는 그때 소름이 꽉 끼쳤습니다…

 

[출처] 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작성자 체페슈  https://blog.naver.com/hurucin/1401564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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