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갔다 오는 길에 전화가 한 통 와서 받았는데…
이상한 사람이 뭐라고 하는지도 들을수없게 작은소리로 중얼거리더라고요
저는 듣기만 하고 끊어버렸어요.
한 마디도 안 했죠.
다음날, 그 번호로 다시 전화가 왔어요.
"여보세요."
"..."
"왜 아무 말씀 않으시는 건가요?"
"..."
저는 장난전화인 줄 알고 끊어버렸죠.
또 다음날, 전화가 왔어요.
제가 먼저 입을 열었죠.
" 여보세.. "
" 예? "
" 여보세요? "
" 뭐라고요? "
" 여보세요? "
" 예? 뭐라고요? "
" .. "
" 안 들려요. 뭐라고요? "
저는 그냥 전화를 끊었죠.
그저께에는 오후 11시, 어제는 오전 12시, 오늘은 오전 12시 30분에 전화가 왔죠
집에 가보니 어머니가 울고 계셨어요
집에 있는 수화기를 들고요
저는 그때 소름이 꽉 끼쳤습니다…
[출처] 이해하면 무서운이야기|작성자 체페슈 https://blog.naver.com/hurucin/1401564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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