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란더노티카'
이 어플은 쉽게 말하면 랜덤 여행 어플이다
현재 위치를 찍으면 근방에 여행할 곳을 추천해주는데
단순 여행이 아니다
어플 제작자에 따르면 근처에 '퀀텀 에너지'가 높은 곳으로 좌표가 찍힌다고 하며
이 '퀀텀 에너지'는 우리나라로 치면 기(氣) 같은 느낌이다
외국에서는 많이 유행한 어플로 후기들도 정말 많은데
좌표에 도착했더니 이상한 남자가 서있었고 본인들을 쫓아왔다거나
어떤 아줌마가 서있었는데 느닷없이 욕을 박았다던가
란더노티카로 세 곳을 갔는데 세 곳에 다 하얀 원피스를 입은 여자가 걸어다닌다던가
이상한 아저씨가 와서 계속 창문을 두들겼다던가
어떤 수도원에 도착했는데 근처에서 사람들이 저러고 있었다던가
어떤 여자가 쫓아왔다던가
이런 경험, 후기들이 정말 많다보면서 섬뜻하지만 '응 주작ㅋㅋ' 이라는 생각은 떨칠 수가 없을 것이다그래서 주작이 아닌 사건도 있다
어느 소녀들은 친구들끼리 모여서 '란더노티카'를 실행했다그녀들이 도착한 곳에는
캐리어 하나가 놓여져 있었다
캐리어를 열자 썩은 내가 진동을 했다비닐이 씌어져있었다
소녀들은 결국 고민고민하다가 열지 않고 911에 전화를 한다
이후 소방관, 경찰이 도착하였고지금 예상하다시피 캐리어 안에 든 건 시체였다
피해자는 37세 여성과 26세의 남성이었고
https://spdblotter.seattle.gov/2020/08/20/detectives-investigating-after-human-remains-found-in-west-seattle/시애틀 홈페이지에도 올라와있다범인은 62세 할아버지로 잡혔다고 한다
이 어플은 한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지도 업뎃이 안 돼서 안 맞는 부분이 많다고 한다그래도 친구들이랑 한번 해보는 건 재밌을지도
출처 : https://www.fmkorea.com/best/36406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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